VizFutures
2050년의 자신을 만나도록 초대하는 스펙큘레이티브 디자인 설치다. 나이 든 얼굴과 참여자의 선택, 생성된 도시 시나리오를 통해 가능한 미래를 직접 경험하고 해석하며 질문할 수 있는 공동의 환경으로 구성한다.
프로젝트는 미래의 이미지를 보는 일과 그 미래를 자신의 문제로 느끼는 일 사이의 거리에서 출발한다. AI가 만든 비전이 반복될 때, 이미지가 선명하더라도 미래는 여전히 추상적인 것으로 남을 수 있다.
스펙큘레이티브 디자인은 이 거리를 성찰할 수 있는 경험으로 만드는 방법이다. 시나리오는 가능한 조건과 대응을 생각하기 위한 질문이며, 자신의 얼굴은 그 불확실성 안에 익숙한 존재를 놓는다.
미래를 자신의 경험으로 만들기
아트코리아랩과 모두의연구소의 다학제 연구 그룹에서 발전시킨 작업은 생성 이미지가 집단적 상상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탐구한다. 연구 자료는 미래의 재현과 반복되는 AI 이미지가 가져오는 피로감을 함께 검토한다.
디자인은 개인적이고 수행적인 만남으로 향한다. 선택과 알아볼 수 있는 장소, 변환된 자신의 모습은 참여자가 상상한 세계 안에서 하나의 위치를 갖도록 한다.
미래의 자신 만나기
나이 든 자신의 얼굴은 시나리오에 들어가는 직관적인 출발점이다. 미래의 자신을 보는 경험은 낯선 시간을 알아볼 수 있는 몸과 정체성에 연결한다.
얼굴은 개인의 삶과 도시의 더 큰 변화 사이를 잇는 지점이 된다. 설치는 이러한 연결을 통해 그 조건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행동할 수 있을지 생각하도록 초대한다.
2050년, 당신의 생일
시나리오는 참여자가 선택한 도시에서 맞는 2050년의 생일로 시작한다. 도시의 랜드마크와 환경 조건은 붕괴, 보존, 변혁이라는 세 가지 가능한 방향을 구성한다.
이동과 상황에 대응하는 방식에 관한 선택이 생성적 서사를 만든다. 참여자는 이 결정을 통해 가능한 세계의 조건과 그 안에서 살아가기 위한 실천을 생각한다.
붕괴, 보존, 변혁
생성된 시나리오는 환경적 위기와 적응, 변화를 나란히 놓는다. 시각적 차이는 각각의 조건이 가져올 결과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게 한다.
생성 과정에서 시나리오는 여러 모습으로 달라질 수 있다. 이미지와 서사는 해석의 재료가 되며, 사람들이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고 어떻게 대응할지 묻는 구체적인 계기를 제공한다.
함께 경험하는 미래
생성된 이미지와 서사는 관객 주변의 변화하는 투사 화면으로 펼쳐진다. 개인의 선택은 공간에서의 만남으로 이어지고, 미래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경험된다.
설치는 미래를 상상하는 일을 수행적인 경험으로 만든다. 참여자는 시나리오 안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주변 사람들은 같은 재료를 서로 다른 위치에서 만나고 해석한다.
가능한 미래는 어떻게 살아가고, 적응하고, 행동할지 함께 묻는 계기가 된다. 각각의 만남은 이 질문에 개인의 시선을 더한다.
크레딧
- 아트 임팩트 랩 / 랩장
- Arrddon (Kiryung Nam)
- 아트 임팩트 랩
- 김명규, 박지수, 안소희, 양숙현, 윤종원, 이동희, 이유빈, 이진호, 정효정, 홍정민, 황남웅
- 영상 제작 협력
- 김민정, 이하림, 박선진